[합격수기-1급] 어때요, 참 쉽죠?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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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으로 세우고 3주 동안 빡시게 공부해서 1급
합격했습니다.
가채점이지만 마킹도 확인해 봤고, 확정입니다. 결과발표 날짜가 기다려지네요.
저도 물론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정말 막막했었죠.
고등학교 때 이과여서 한국사를 접해본 적도 없고,
기본지식이라곤 고1 국사와, 남들보다 많이 읽은 역사만화책 뿐...
대형 서점에 가서 여러 교재들을 나름대로 비교, 분석해본 결과
스타트 한능검 고급이 기본서로서는 가장 낫다고 결정&구입.
문제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세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고
특히 사이드에 생소한 단어를 팁으로 알려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별로 필기를 세세하게 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 교재는 중요한 개념에 밑줄이나 별표 등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정독한 것만으로도 키워드나 주요 포인트를 알 수 있었죠.
또한 EBS교육방송 교재로 쓰인다는 것이 믿음을 주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강의를 듣지는 않았지만 교재를 여러 번 정독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애매한 선지가 하나도 없도록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그 후에는 한능검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실전감각을 키웠죠.
기출문제 중에서도 틀린 문제와 찍어서 맞춘 문제는
무료해설강의를 통해서 선지 하나하나를 모두 짚고 넘어갔습니다.
스타트 시리즈가 다른 교재에 비해 두꺼운 편이기는 하지만,
개념만큼은 정말 세세하게 잡아주어서 문제를 풀 때도
굳이 뒷페이지 해설을 보지 않아도 이전 내용 속에 답이 보입니다.
스타트라는 이름대로 입문서로서는 최적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문제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라서,
문제 위주의 교재를 하나 더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출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능검은 높은 점수일수록 유리한 수능과는 다릅니다.
아직까지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70점만 넘기면 돼죠.
강의를 강권하는 교재가 많은데,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처럼 강의를 듣지 않아도 합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고,
시험은 스스로가 치는 것이지 선생님들이 대신 쳐주는 것이 아니에요.
인터넷강의는 필수가 아니라,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입니다.
이 시험의 성질상, 자신이 직접 암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근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 문제,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으로
우리나라의 한국사 교육은 점점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곧 한국사가 필수교과과정이 될 것이라는 설도 신빙성을 더해갑니다.
한능검은 아직 적용되는 곳은 적지만, 국가 공인 시험이기 때문에
머지않아 취업에서도 스펙의 하나로서 작용하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인으로서 한국사를 아는 것은 의무가 아닐까요?
지금의 한능검은 고급의 경우에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크게 어렵지 않으나,
시험이 널리 알려지게 된 이후에는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준비기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고, 1달 정도만 집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조금 거만하게 적긴 했지만, 사실 누구라도 이런 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도전해서 성취하세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특히 한능검은 더 수월하게!
가채점이지만 마킹도 확인해 봤고, 확정입니다. 결과발표 날짜가 기다려지네요.
저도 물론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정말 막막했었죠.
고등학교 때 이과여서 한국사를 접해본 적도 없고,
기본지식이라곤 고1 국사와, 남들보다 많이 읽은 역사만화책 뿐...
대형 서점에 가서 여러 교재들을 나름대로 비교, 분석해본 결과
스타트 한능검 고급이 기본서로서는 가장 낫다고 결정&구입.
문제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세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고
특히 사이드에 생소한 단어를 팁으로 알려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별로 필기를 세세하게 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 교재는 중요한 개념에 밑줄이나 별표 등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정독한 것만으로도 키워드나 주요 포인트를 알 수 있었죠.
또한 EBS교육방송 교재로 쓰인다는 것이 믿음을 주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강의를 듣지는 않았지만 교재를 여러 번 정독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애매한 선지가 하나도 없도록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그 후에는 한능검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실전감각을 키웠죠.
기출문제 중에서도 틀린 문제와 찍어서 맞춘 문제는
무료해설강의를 통해서 선지 하나하나를 모두 짚고 넘어갔습니다.
스타트 시리즈가 다른 교재에 비해 두꺼운 편이기는 하지만,
개념만큼은 정말 세세하게 잡아주어서 문제를 풀 때도
굳이 뒷페이지 해설을 보지 않아도 이전 내용 속에 답이 보입니다.
스타트라는 이름대로 입문서로서는 최적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문제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라서,
문제 위주의 교재를 하나 더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출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능검은 높은 점수일수록 유리한 수능과는 다릅니다.
아직까지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70점만 넘기면 돼죠.
강의를 강권하는 교재가 많은데,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처럼 강의를 듣지 않아도 합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고,
시험은 스스로가 치는 것이지 선생님들이 대신 쳐주는 것이 아니에요.
인터넷강의는 필수가 아니라,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입니다.
이 시험의 성질상, 자신이 직접 암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근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 문제,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으로
우리나라의 한국사 교육은 점점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곧 한국사가 필수교과과정이 될 것이라는 설도 신빙성을 더해갑니다.
한능검은 아직 적용되는 곳은 적지만, 국가 공인 시험이기 때문에
머지않아 취업에서도 스펙의 하나로서 작용하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인으로서 한국사를 아는 것은 의무가 아닐까요?
지금의 한능검은 고급의 경우에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크게 어렵지 않으나,
시험이 널리 알려지게 된 이후에는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준비기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고, 1달 정도만 집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조금 거만하게 적긴 했지만, 사실 누구라도 이런 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도전해서 성취하세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특히 한능검은 더 수월하게!